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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대학 입학사정관-고교 진학상담 교사' 간담회 진행

7월 24일까지 모두 32회 릴레이 간담회 마련... 고교와 대학을 연계한 교육 고민

등록|2019.04.18 09:56 수정|2019.04.18 09:56

▲ 인천시교육청은 4월 1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이성준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4월 17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을 초청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입시가 고교교육과 대학교육의 연결 지점이라는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 인재상에 따른 대입 정책의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이성준 서울시립대 입학사정관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방법과 과정을 설명한 뒤 2020학년도 입학 전형의 특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고등학교 진학담당 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에는 합격자 사례 분석을 통해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진학담당자 간담회는 사전에 신청한 교사 2430명을 대상으로 4월 18일 서울대부터 7월 24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까지 모두 32회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우일 인천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고교-대학 간 정보 공유를 위한 간담회를 통해 대학은 공교육 현장의 의견을 입시에 적극 반영하고, 고등학교는 대학의 입학 전형을 이해해 고교와 대학을 연결하는 인재 양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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