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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공무원노조, 산불피해 성금 2300만원 기탁

등록|2019.04.18 18:43 수정|2019.04.18 18:43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현승)은 강원지역 산불피해 복구 지원 성금을 모았다.

창원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자율모금활동을 실시해 총 2300만원의 성금을 모아 18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허성무 시장은 "직원들의 마음이 담긴 성금이 '희망'이란 이름으로 전달돼 삶의 터전을 다시 일굴 수 있도록 이재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회 각계각층에서도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현승 위원장도 "이재민들의 참담한 마음을 공감하며 직원 자율성금모금을 제안했으며, 앞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는 지난 8일 산불피해 주민 돕기로 770여만원을 모금하여 피해지역에 전달했으며, 산불이 발생한 4~5일에는 소방차량 13대, 소방공무원 34명을 급파하여 산불진화작업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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