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역, 산불피해 복구 정부지원 예상금액 윤곽
약 481억으로 동해시 산불 피해복구 진행상황 회의에서 보고돼
▲ ⓒ 사진 조연섭기자
강원 동해지역 산불 피해복구 정부의 지원 예상금액이 약 481억으로 집계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21일 오전 9시 휴일에 진행된 동해시 산불 피해복구 진행상황 회의에서 보고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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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망상오토캠핑리조트의 심장을 대형 산불로 삼겨버린 동해시의 경우 본격 복구 절차에 접어들면서 21일 휴일에도 공무원과 지휘부들이 시 회의실 한자리에 모여 진행상황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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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피해 복구와 관련 계장급 1명과 직원 1명, 공무원 2명을 전담인력으로 파견해 복구가 끝날때 까지 행정지원을 하고 각 부서별 분야 인력을 상호 협조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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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지역의 산불피해 복구를 위한 독지가의 기탁금 현황은 20일 기준 24건의 총 3억을 초과했다. 이 외에도 기탁금 및 물품 후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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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상오토캠핑리조트 피해 현장은 오는 24일부터 본격 철거할 예정이며 현장 폐기물처리는 20일 기준 약 2800톤이 처리됐다. 행정 공무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현장 자원봉사 및 벌목 작업으로 휴일을 반납한 채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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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설 공제보험 혜택의 경우 리조트의 전소 코테지는 100% 지원 가능하나, 캐빈은 구조안전 점검 후 구조는 리모델링 해서 사용 공제하고 보험 지원이 가능할것으로 보여 건물 화재 피해 상황에 대한 평가 산정 범위를 두고 시와 공제회사간 일부 이견이 발생해 복구에 일부 진통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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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피해를 입은 농가 4가구의 경우 각 파종 등은 자원봉사자의 봉사활동을 통해 처리했고 축사의 경우1개소를 복구 완료했으며 리조트 7ha규모의 피해 목도 확인 절차를 거쳐 곧 벌목 및 벌채할 예정이다.
화재로 소실된 리조트 세탁소의 운영은 비어 있는 망상 앙바엑스포 시설을 활용해 임시로 사용하기로 하고 유통업자와 사업자의 경우 신용보증재단의 대출로 긴급 지원을 도운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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