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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문화예술동아리 '예술꿈학교' 개강

학생자치활동 기반의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

등록|2019.04.22 12:27 수정|2019.04.22 14:02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월 20일 학생자치 문화예술동아리 '예술꿈학교'를 개강했다. ⓒ 인천시교육청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이계영)은 지난 20일 학생자치 문화예술동아리 '예술꿈학교'를 개강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5개월에 걸쳐 예술꿈학교 태스크포스(TF)팀을 조직해 학생자치 문화예술동아리 사업 운영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조사해 사업의 방향을 세웠다.

예술꿈학교는 인천교육의 비전인 '삶의 힘이 자라나는 우리 인천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 기반의 문화예술 동아리 운영'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학생 동아리와 교사를 모집했다. 예술꿈학교는 모두 17개의 동아리, 150여 명의 학생, 15명의 예술전문가, 17명의 동아리 담당교사로 구성됐다.

예술꿈학교에서는 동아리에 참여한 학생들 스스로 동아리 조직, 동아리 활동 주제, 모임 회수, 동아리 교육과정 구성, 연간 활동 목표까지 동아리 운영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자치적으로 협의하고 결정하고 실천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활동할 장소, 예술전문가, 담당교사의 연결고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올해 연말까지 학생들의 활동에 대한 예산 및 활동 전반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배제천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운영부장은 "예술꿈학교의 자치적 활동과 문화예술적 감성교육을 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iecs.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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