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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도 '진로체험' 제공

등록|2019.04.29 12:14 수정|2019.04.29 12:14
학교 및 학교 밖 소외계층 청소년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사업 설명회가 오는 30일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개최된다.

교육부,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도 소외계층 진로체험 사업 추진계획에 대한 안내와 함께 체험기관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도서·벽지 소재 학교나 학교 밖 청소년기관 등 소외계층 학생과 청소년들이 더 이상 진로교육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고, 다양한 진로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부터 소외계층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진로체험버스와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을 초·중·고교 뿐만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 기관까지 운영하고, 대학 진로탐색캠프 참여 대상을 자유학기·학년제 운영학교에서 중학생 전체로 확대했다.

현재까지 진로체험버스는 50개 기관에서 일반학교 180개교와 특수학교 2개교, 한 곳의 학교 밖 청소년 기관에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원격영상 진로멘토링은 5월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소외계층 진로체험 프로그램(진로체험버스, 원격영상 진로멘토링, 대학 진로탐색캠프)은 작년 학교 밖 청소년기관에 개방된 진로체험망 '꿈길' (www.ggoomgil.go.kr)에서 원하는 분야와 날짜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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