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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생계에 성별은 없다

5월 17일 제3회 임금차별 타파의 날 카드뉴스 #1.

등록|2019.05.01 17:06 수정|2019.05.01 17:15
[카드뉴스] 생계에 성별은 없다!- 여성임금은 더더더 적게 주는 기업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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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임금격차_사실은_100대37.5

여성 노동자의 과반수가 비정규직인 현실을 고려하면, 한국의 성별임금격차는 100:64 가 아니라 100:37.5! 남성 정규직 대비 37.5%의 임금 밖에 못 받는 여성노동자들은 5월 17일부터는 무급노동!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의 무급노동이 시작되는 날을 계산하여 2017년부터 "임금차별 타파의 날"로 선포했습니다(올해로 3회째).

#여성비정규직임금은_최저임금보다_낮다

비정규직 여성노동자들이 월 평균 받는 134만 원(2018년 기준)이라는 임금은 2018년 월 최저임금 157만 원에도 못 미치지는 액수입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최저임금 보다 적은 134만 원을 받는 여성노동자 수가 50.7% 즉 2명 중 1명이나 된다는 것.

#누가_노동시장성차별을_만들었나

이 심각한 성차별 노동 구조를 만든 것은 가부장제와 결탁한 자본! 기업은 여성을 차별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이고 더 많은 이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자본의_노동자쪼개기 #생계의 하향 평준화!

그러나 '차별'은 결국 노동자 모두에게 손해! 자본은 남성 노동자들에게도 "여자보다 많이 받으니 그 정도로 만족해라"라고 압박하며 제대로 된 노동가치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일종의 자본에 의한 노동자 쪼개기! 실제로 노동자들의 소득(가계소득)은 점점 낮아지고 기업소득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생계에_성별은없다

우리는 기업들에게 외쳐 말합니다! 생계에 성별은 없습니다. 기업들은 성차별적 노동자 쪼개기 그만하라! 여성 비정규직의 노동가치 제대로 인정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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