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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집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위한 '효 잔치'

오는 4일 토요일 행사 열어... 인권상 수여도

등록|2019.05.03 18:24 수정|2019.05.03 23:33
 

▲ 나눔의 집 4일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 위한 효잔치 포스터 ⓒ 나눔의집 제공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은 2019년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4일 토요일 일본군'성노예' 피해 할머니들을 위한 '효 잔치'를 연다. 이날 잔치는 역사의 산 증인으로 현재까지 활발하게 활동하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님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유족들을 포함하여 많은 시민들과 봉사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족 및 내빈의 축사와 함께 할머니들을 위한 선물과 카네이션이 전달되며, 2부에서는 나눔의 집 봉사자들의 축하공연과 가수 성국의 헌정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한 분들에게 감사패 및 인권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현재 나눔의 집에는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할머니 전국 생존자 21명 중에 6명이 지내고 있다.
 

▲ 나눔의 집 소녀상 모습 ⓒ 박정훈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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