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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새 원내대표로 3선 유성엽 의원 선출

황주홍 누르고 과반 획득... 천정배 의원 고사로 경선 치뤄

등록|2019.05.13 10:57 수정|2019.05.13 10:57
 

민주평화당 신임 원내대표에 유성엽 선출민주평화당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선소감을 밝히고 있다. ⓒ 남소연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민주평화당은 1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로 3선의 유성엽(59, 전북 정읍·고창) 의원을 선출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경선에서 과반표를 획득해 황주홍 의원을 누르고 원내사령탑 자리를 차지했다.

유 신임 원내대표는 18대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전북 정읍에 출마해 당선된 뒤 같은 지역구에서 내리 3선을 했다. 당내에서는 현재 최고위원직을 맡고 있다.

앞서 평화당은 천정배 의원을 합의추대 하는 방안을 논의했지만, 천 의원의 고사로 방침을 바꿔 경선으로 새 원내대표를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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