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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365' 서비스 조회수 폭주... 자동차 종합정보 포털로 자리잡나

등록|2019.05.14 11:50 수정|2019.05.14 13:33
 

▲ ‘자동차 365’ 앱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이 지난해 1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자동차 365(www.car365.go.kr)'가 자동차 종합정보 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비스 개시 16개월만에 조회건수가 180만건을 넘어섰다. 일평균 조회수만해도 3716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365'의 인터넷 접속건수는 1백72만1260건, 모바일 조회실적은 8만1160건으로 서비스 개시 16개월만에 조회수 180만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앱 다운로드 건수도 3만2077건에 이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특히 작년 1년간의 이용실적 대비 금년 4개월간의 이용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작년의 총 조회건수가 54만여건이었으나, 금년 4개월간 조회건수는 약 120만건으로 작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국토교통부는 금년에 이용실적이 급증한 이유에 대해 "능동형 알리미 서비스(Push), 중고차 거래와 관련 유용한 정보(등록비, 중고차 시세, 세금 체납 등), 고속도로 통행 정보 서비스 등 국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것에 기인했다"고 분석했다.

능동형 알리미 서비스는 소유권 등 명의변경, 저당권 설정변경, 정비이력, 제작결함(리콜) 정보 등을 소유자가 신청하면 처리결과를 자동으로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특히,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제작 결함(리콜)' 정보는 능동형 알리미(PUSH) 서비스뿐만 아니라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자동차제작결함 자료를 '자동차리콜센터' 항목에서 별도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국토교통부 이대섭 자동차운영보험과 과장은 "주유소 유가 정보, 중고차 실제 매물 정보 등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 개방을 확대하는 등 '자동차 365'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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