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인천시, 역사·문화를 활용한 인천여행 영상 공모전

1차 마감은 6월 16일... 수상작 10편에는 상금과 상장 수여

등록|2019.05.20 09:56 수정|2019.05.20 10:01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인천 역사·문화를 활용한 인천여행 스토리 영상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 1차 마감은 6월 16일.

이번 공모전은 인천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인천관광의 스토리텔링과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천시는 "참가자가 원하는 인천여행코스를 스스로 기획하고 여행하면서 만든 영상을 통해 인천의 매력 재발견 및 숨은 명소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면서 "인천으로의 여행을 계획해봤던 적이 있다면 이번 공모전은 '내가 직접 만드는 인천 역사·문화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공모전 참가자 가운데 1차 심사에서 선발된 20개 팀에게는 인천 여행 및 영상 제작기간 동안 각 팀별로 최대 2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최종 선발된 10개팀에 대해서는 △ 대상 1팀 100만원 △ 최우수상 1팀 50만원 △ 우수상 1팀 30만원 △ 장려상 7팀 각 10만원의 상금 및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인천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인천 역사·문화 여행코스 및 숨은 명소 소개'로 인천의 역사·문화 여행에 대해 관심있는 희망자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전 참가 희망자는 홈페이지(http://incheonstory.kr)에서 참가 서식을 내려받아 6월 16일까지 이메일(incheonstory@into.or.kr)로 기획 의도와 영상으로 소개하고 싶은 인천 역사·문화 여행코스 등 여행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은 6월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직접 인천을 여행하며 영상을 제작해 제출하고, 인천시는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총 10개 팀에 대해 7월에 상장 및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 인천시는 인천 역사·문화를 활용한 인천여행 스토리 영상 공모전을 연다. ⓒ 인천시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