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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 교통정체 구간 '구리IC ~ 다산신도시' 도로 넓힌다

경기도시공사, 5월 중 다산신도시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 착공

등록|2019.05.20 16:43 수정|2019.05.20 17:48
 

▲ 북부간선도로 구리IC ~ 다산신도시 도로 확장공사 위치도 ⓒ 경기도시공사


병목현상으로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북부간선도로 구리IC ~ 다산신도시' 구간에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된다. 이번 공사로 다산에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개선돼 다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0일 다산신도시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북부간선도로 확장공사를 5월 중 착공한다고 밝혔다.

교통정체 개선 및 다산신도시 입주민 교통 불편 해소 기대

'북부간선도로 구리IC ~ 다산신도시' 구간은 다산신도시 진입 관문인데도 4차로에 불과해 차로 수 부족에 따른 교통정체가 상습적으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총공사비 72억 원을 투입해 구리IC 나들목을 개선하고 다산신도시까지 520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확장공사가 완료되면 다산신도시에서 북부간선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접근성이 향상되고, 구리IC 주변 교통정체 문제가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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