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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5 대규모 범국민촛불문화제 연다

25일 부산, 대구, 대전, 춘천 등 참가자 적폐청산 '노란버스' 운행

등록|2019.05.21 19:11 수정|2019.05.21 23:08
 

포스터5.25 범국민촛불문화제 포스터 ⓒ 김철관


세월호 진상규명과 자유한국당 해산을 촉구하는 서울 광화문 범국민촛불문화제 참가자를 위해 대구, 부산, 대전 등에서 적폐청산 <노란버스>가 오는 25일 운행된다.

오는 25일 오후 6시 4월 16일 약속국민연대, 4.16가족협의회 공동주최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상)에서 '세월호 참사 진실은폐, 민주주의 훼손, 자유한국당 적폐세력 심판'을 촉구하는 대규모 범국민촛불문화제를 개최한다.

25일 오후 5시 열릴 서울 광화문 적폐청산 시민참여무대에서는 개사곡 경연대회와 시민들의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오후 6시 민주주의 수호 범국민촛불문화제가 열리고, 문화제가 끝나면 오후 7시 30분경 광화문 중앙광장, 안국로터리, 조계사, 종각, 다시 광화문 중앙광장 순으로 촛불 국민대행진이 이어진다.

'자유한국당 심판의 날'로 명명한 5.25 범국민촛불문화제를 위해 춘천, 대구, 대전, 부산 등에 거주한 지역참가자를 위해 적폐청산 <노란버스>를 서울 광화문까지 운행한다.

적폐청산 <노란버스>는 대학생과 청소년은 무료이고, 성인에 한해 2만 원(춘천 1만원)을 받는다. 대구는 낮 12시 반월당 현대백화점과 12시20분 성서 홈플러스에서 출발하며, 대전은 오전 10시 30분 대전시교육청 옆에서 출발, 경기도 안산 4.16목공소 개소식에 참석한 후, 광화문광장으로 향한다. 춘천과 부산은 22일 출발장소를 공지한다.

5.25 범국민촛불문화제에서는 ▲세월호 참사 왜곡은폐·민주주의 훼손·국민모욕 자유한국당 심판 ▲적폐청산 ▲민주주의 수호 등과 세월호 진상규명 가로막는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나경원 원내대표 처벌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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