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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입형 유치원' 공모에 경기 사립유치원 85곳 응모

경기교육청, 기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 매입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

등록|2019.05.23 15:07 수정|2019.05.23 15:07

  

▲ 경기도 교육청 전경 ⓒ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공모한 '매입형 유치원'에 총 85개 경기도 사립유치원이 응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기존 사립유치원 부지와 건물을 매입해 공립유치원으로 전환·운영하는 '매입형 유치원'을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공모했다.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총 20곳에서 신청서를 접수했다. 용인시가 17개원으로 가장 많고, 화성 (9개원), 평택 (8개원), 김포 (6개원), 안산 (6개원)이 그 뒤를 이었다. 시흥시에서는 5개 사립유치원이 신청했고, 오산시에서는 5개원, 이천은 4개원, 고양시에서도 4개원이 신청했다.

남양주시에서는 3개원이, 파주는 3개원, 수원 2개원, 성남 2개원, 군포 2개원, 의왕 2개원, 안성 2개원, 양주 2개원, 부천 1개원, 광주 1개원, 의정부에서 1개원이 신청서를 접수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수요를 맞추고 유아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는 등 유아교육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매입형 유치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은, 매입형 유치원 선정위원회 심사와 교육부 심의를 거쳐 올해 7월 중 15개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2020년 3월 공립유치원으로 개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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