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포스터 ⓒ 교육부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실험실 기술을 기반으로 실제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 창업팀을 대상으로 한다. 초중고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다. 대회를 통해 선발될 300개 창업유망팀은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도전! K-스타트업 2019' 예선을 겸한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2달여동안 진행되는 대회를 통해 선발될 300개의 창업유망팀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가 협력해 '학생 스타트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교육부는 "온라인 육성과정에서 고객 발굴 및 사업모형(Business Model) 개발 등 사업계획 고도화에 필요한 지식을 배워 사업계획서를 개선하고 온라인 상호 평가를 통해 핵심 성공전략을 개발한다"며 "희망사다리 장학금 및 대학창업펀드, 과기정통부 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 등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초기 자금 및 해외시장 발굴 등 후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받는다"고 밝혔다.
유망팀 중 상위 40팀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2019' 본선에 진출해, 부처별 예선을 통해 올라온 152개의 창업팀과 총 상금 13억5천만원을 놓고 경쟁한다.
이외에도, 경진대회 결과 우수팀에는 시제품 고도화를 위한 상금과 장관상, 시제품 전시 및 투자유치 기회, 해외캠프 등 특전이 주어지며, 300팀 전원에게는 인증서와 아이디어 도용 방지를 위한 원본 증명서비스를 특허청과의 협업으로 무상 제공한다.
'2019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접수 기간(6.10.~7.1. 17:00) 동안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changgo.or.kr)'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자격 및 대회 진행 일정 등 세부사항은 교육부 및 과기정통부 누리집의 대회 참가자 모집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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