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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배우이기 전 국민... 사회적 공감 포기 옳지 않아"

[에디터스 초이스] 정우성의 소신

등록|2019.05.29 15:29 수정|2019.05.29 15:31

▲ 에디터스 초이스 190529 ⓒ 김혜리


가짜뉴스로 인해 난민 혐오가 날로 커지는 가운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배우 정우성씨가 다시 한번 소신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정우성씨는 28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에서 열린 방글라데시 로힝야 난민촌 방문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배우 이전에 시민이고 국민이다. 배우라서 사회적 공감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옳지 않다"며 "난민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앞으로도 계속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도 난민 문제의 아픔을 겪었고 그 가운데 유엔이나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았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며 난민 문제에 관심을 촉구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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