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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립미술관 신축사업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시립박물관도 사전평가 통과...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에 속도낼 듯

등록|2019.05.31 10:04 수정|2019.05.31 15:17

▲ 인천시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 내 설립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의 조감도.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사회공헌 부지 내 설립 예정인 인천뮤지엄파크의 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립박물관 이전에 대한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난 5월 1일에 통과됐고, 시립미술관도 사전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뮤지엄파크 건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1, 2월에 서면심사를 한 뒤, 지난 4월 26일에는 인천뮤지엄파크 부지 현장실사, 5월 16일에는 최종 심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인천시립미술관 신축 사업을 '적정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인천뮤지엄파크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투융자심사, 건축 및 실시설계용역 등의 행정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인천시립미술관 건립이 지역 미술계를 포함한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만큼 인천시의 문화랜드 마크 및 앵커 시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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