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에서 해삼 90kg 불법 채취한 선장 검거
창원해양경찰서, 2일 새벽 수우도 인근 해상 이아무개씨
▲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우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해삼 90kg을 채취한 선장이 해양경찰에 붙잡했다. ⓒ 창원해양경찰서
바다에서 해삼 90kg을 불법 채취한 선장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6월 3일, 창원해양경찰서(서장 김태균)는 2일 오전 0시 20분경 창원시 마산합포구 수우도 인근 해상에서 불법으로 해삼 90kg을 채취한 선장을 수산업법 위반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
창원해경은 이날 불법 채취한 해삼 90kg을 다구항 인근해상에 방류조치 하고 이모씨 등 불구속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고 전했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수산자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불법조업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으로 단속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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