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시민은 기자다

목욕탕 탈의실 사물함 230만원 훔쳤다 들통

거창경찰서, ㄱ씨 붙잡아 구속 ... "귀중품은 사물함에 보관 말아야" 당부

등록|2019.06.07 08:40 수정|2019.06.07 08:40
목욕탕 탈의실의 잠그지 않은 사물함에서 현금 230만원을 훔친 50대가 절도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6월 7일 거창경찰서는 목용탕 탈의실에서 현금을 절취한 ㄱ(54, 구속)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ㄱ씨는 지난 6월 1일 오후 9시 43분경 거창읍 한 목욕탕 탈의실에서 시정되지 않은 사물함 문을 열고 현금 230만원을 절취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 주변 탐문수사 등을 벌여 피의자를 특정하고, 그날 11시경 ㄱ씨를 검거하고 집에서 돈을 압수했다.

경찰은 "현금이나 귀중품은 개인 사물함에 보관하지 말고 계산대 업주 등에게 맡기는 등 주의 당부"를 했다.
원문 기사 보기

주요기사

오마이뉴스를 다양한 채널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