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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라과 교원들 경기교육청에서 정보화교육 연수

이재정 교육감 면담, 국립과학관 방문,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참관

등록|2019.06.11 11:10 수정|2019.06.11 11:10
 

▲ 니카라과 교원 정보화 교육 연수 ⓒ 경기도교육청

  

▲ 니카라과 교원 정보화 교육 연수 ⓒ 경기도교육청



중앙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인구 600만 작은 나라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20명이 경기도교육청을 방문해 오는 12일부터 8박 9일 간 정보화교육 연수를 받는다.

연수단은 오는 13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면담으로 연수를 시작한다. 그 다음,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국립과천과학관을 방문한다. 또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인 안성 문기초등학교, 화성 동화초등학교,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방문해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을 참관하고 학생이 개발한 VR앱·3D프린터를 체험할 예정이다.

연수단은 또한 19일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군포 청소년미디어제작센터를 방문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교육콘텐츠 제작'실습에 참여하고, 판교테크노밸리에 있는 IT기술 산업체를 둘러볼 예정이다.

오는 8월 15일에는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들이 6박 7일 일정으로 니카라과공화국을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양국 교류협력 발전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 공적원조(ODA)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니카라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해 정보화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정보화 협력을 위해 니카라과공화국에 PC 700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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