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수확 돕기 김경수 "농산물 수급 안정 위해 정부와 협의"
11일 함안 여항외암친환경농업지구 양파 수확 도와 ... 조근제 군수 등 함께
▲ 김경수 경남지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6월 11일 함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지사가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김 지사는 6월 11일 조근제 함안군수, 장종하 경남도의원(함안) 등과 함께 함안군 여항외암친환경농업지구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벌였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경남도청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직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경남도는 올 봄철 마늘·양파 수확 및 과수작업 등 총 9263ha에 1만 2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여 5월 1일부터 농번기(5~6월) 도내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경남도 주관 '농촌일손 돕기 통합 추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지원에 나선 김경수 지사는 "군·관·민이 전체적으로 일손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최우선 과제이다. 농민, 농업특별대책기관, 농협 등과 함께 논의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가겠다"라며 "농산물 수급안정도 실제 현장에 맞는 대책이 되도록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 김경수 경남지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6월 11일 함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 경남도청
▲ 김경수 경남지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6월 11일 함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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