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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수확 돕기 김경수 "농산물 수급 안정 위해 정부와 협의"

11일 함안 여항외암친환경농업지구 양파 수확 도와 ... 조근제 군수 등 함께

등록|2019.06.11 16:28 수정|2019.06.11 16:28

▲ 김경수 경남지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6월 11일 함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 경남도청


김경수 경남지사가 농촌일손돕기를 벌였다. 김 지사는 6월 11일 조근제 함안군수, 장종하 경남도의원(함안) 등과 함께 함안군 여항외암친환경농업지구에서 양파 수확 작업을 벌였다.

이날 농촌 일손돕기에는 경남도청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역본부 직원 1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는 다른 농작업에 비해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친환경 양파 수확(2627㎡)을 도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왔다.

경남도는 올 봄철 마늘·양파 수확 및 과수작업 등 총 9263ha에 1만 2000명의 인력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하여 5월 1일부터 농번기(5~6월) 도내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경남도 주관 '농촌일손 돕기 통합 추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지원에 나선 김경수 지사는 "군·관·민이 전체적으로 일손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안을 찾는 게 최우선 과제이다. 농민, 농업특별대책기관, 농협 등과 함께 논의하여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가겠다"라며 "농산물 수급안정도 실제 현장에 맞는 대책이 되도록 정부와 충분히 협의하겠다" 고 말했다.
 

▲ 김경수 경남지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6월 11일 함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 경남도청

  

▲ 김경수 경남지사는 조근제 함안군수 등과 함께 6월 11일 함안지역에서 양파 수확을 도왔다. ⓒ 경남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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