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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도 경주역 광장, 고 이희호 여사 추모 분향소 마련

여성 인권 신장에 앞장 선 고인 애도하는 추모 발길 이어져

등록|2019.06.12 18:14 수정|2019.06.12 18:19

▲ 천년고도 경주역 광장에 마련된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에 조문하는 시민들 모습 ⓒ 한정환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 부인 이희호 여사 분향소가 천년고도 경주에도 마련되었다. 12일 오전에 경주역 광장에 설치된 고 이희호 여사 분향소에는 고인을 애도하는 추모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분향소에는 경주시 더불어 민주당 시의원과 당원들이 추모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한편 고인이 여성 인권 신장에 남다른 열정을 쏟아 그런지 여성 조문객들의 모습도 눈에 많이 띈다. 조문을 마치고 나온 조문객들은 고 이희호 여사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고, 고인을 그리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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