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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가좌도서관, 시니어 대상 '몸으로 쓰는 자서전' 강좌 연다

65세 이상 신청 가능... 인생 이야기를 글·춤으로 표현하는 활력충전 프로젝트

등록|2019.06.13 11:32 수정|2019.06.13 11:39
고양시(시장 이재준) 가좌도서관은 65세 이상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몸으로 쓰는 자서전' 강좌를 연다. 강의는 6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총 12회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단, 7월 30일은 휴강.

가좌도서관은 "고령화 속도가 빠른 우리나라에서는 고령화를 성장둔화, 고용절벽 등 경제논리로 인식한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멋지고 보람있게 노년의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음악과 무용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의를 준비했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가좌도서관의 '몸으로 쓰는 자서전: 자서전 쓰기+자전극 공연'은 단순히 보고 듣고 감상하는 수강자에서 벗어나 작가이자 창작자로 활동하는 시간을 경험하게 해준다. 자신을 주인공으로 하는 자서전을 쓰고 안무를 연습해 공연까지 진행하면서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희망하는 사람은 가좌도서관 홈페이지(www.goyanglib.co.kr)에서 신청하거나, 가좌도서관(☎ 031-8075-9372)에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직접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 고양시 가좌도서관은 65세 이상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몸으로 쓰는 자서전' 강좌를 연다. 강의는 6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12시, 총 12회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단, 7월 30일은 휴강. ⓒ 가좌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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