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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U-20 월드컵 대표팀 만난다

19일 청와대에서 격려오찬 예정... 정정용 감독·이강인 선수 등 참석

등록|2019.06.17 10:30 수정|2019.06.17 10:30

▲ 15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열릴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에서 이강인이 전반 패널티 킥을 성공한 뒤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폴란드에서 열린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대표팀을 만난다.

청와대는 17일 오전 "오는 19일 U-20 월드컵 대표팀 격려 오찬이 예정돼 있다"라고 전했다. 정정용 감독과 이강인 등 대표선수 21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준우승을 거둔 지난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문 대통령은 "정정용 감독님이 경기 때마다 했던 말이 있다, '멋지게 놀고 나와라', 선수들은 경기를 마음껏 즐겼다"라고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젊음을 이해하고 넓게 품어준 감독님과 선수들은 우리 마음에 가장 멋진 팀으로 기억될 것이다"라며 "자랑스럽다"라고 축하를 건넸다.

U-20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올랐던 한국 대표팀은 지난 16일 새벽(한국시각)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우크라이나에 1 대 3으로 패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둔 대표팀에 축전을 보내 격려했다. ⓒ 문재인 대통령 페이스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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