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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장관, 인천 붉은 수돗물 사태 현장 점검

등록|2019.06.17 11:28 수정|2019.06.17 11:28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7일 오후 1시 인천시 서구 공촌정수장과 청라배수지 등을 방문해 인천시의 붉은 수돗물 사태 대응상황을 점검한다.

환경부는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장기화되는 붉은 수돗물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기술지원 등을 약속하고 한국수자원공사 및 여러 지자체와 협력하여 병입 수돗물과 급수차 등이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지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환경부는 체계적인 오염물질 제거를 위한 기술지원을 통해 수돗물 공급 정상화를 앞당기고, 학교 수질검사 및 수질분석 등의 사후 관측(모니터링)도 계속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6월 7일부터 환경부에서 구성한 '정부 원인 조사반'의 분석결과를 토대로 6월 18일에 사고원인 조사결과와 수돗물 정상화 방안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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