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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김진현 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 임명

김 사무처장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관광객 유치에 힘 쓰겠다" 각오 밝혀

등록|2019.06.19 15:25 수정|2019.06.19 15:25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새로 임명된 (재)문화엑스포 김진현 사무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 조정훈



(재)문화엑스포 사무처장에 김진현(59) 전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이 취임했다.

신임 김 사무처장은 경북도 예산담당관과 의성 부군수,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2007년에는 문화엑스포 홍보팀장으로 파견돼 '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7' 성공개최를 견인하는 등 엑스포와 인연이 깊다.

앞서 문화엑스포는 지난 4월 사무처장 채용공고에 응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열어 김진현씨를 사무처장에 최종 선정했다. 김 사무처장의 임기는 3년이다.

1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김 사무처장은 "문화엑스포의 우수한 인재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토대를 구축하고 문화콘텐츠진흥원, 경북문화관광공사 등 문화분야 유관기관과 협력해 콘텐츠 개발과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도 "행정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무처장 취임을 계기로 경부세계문화엑스포가 새로운 콘텐츠 개발과 활용을 통해 도민들로부터 사랑받기 바란다"면서 "세계문화교류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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