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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한류 콘텐츠 공모전... 외국인 대상

등록|2019.06.21 10:17 수정|2019.06.21 10:40
 

▲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19’포스터 ⓒ 문체부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한류 콘텐츠 공모전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가 함께 여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19'이다. 공모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고, 세 번에 걸쳐 작품을 공모)https://www.korea.net/TalkTalkKorea)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공모전에서 제작된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의 다양한 콘텐츠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의 표어는 '코리아 러버스(KOREA LOVERS)'이다. 공모전의 주제는 응모 분야에 따라 한국을 말하다(영상), 나와 한식 이야기(사진), 숨겨진 한국의 명곡 추천(영상), 평화(일러스트), 한국어 말하기 대회(영상), 한국인(웹툰) 등이다.

작품 접수는 1차(6. 21.~7. 30.), 2차(7. 8.~8. 16.), 3차(7. 21.~8. 29.)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해당 주제 응모 분야의 접수 기간에 맞춰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에 자신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6개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를 진행해 인기작을 선정, 발표한다. 주제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에 활용된다"면서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넷(www.kore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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