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19’포스터 ⓒ 문체부
국내 최대 외국인 대상 한류 콘텐츠 공모전이 시작됐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과 외교부가 함께 여는 국제 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코리아(Talk Talk Korea) 2019'이다. 공모 기간은 6월 21일부터 8월 29일까지이고, 세 번에 걸쳐 작품을 공모)https://www.korea.net/TalkTalkKorea)한다.
이번 공모전은 2014년에 시작해 올해로 6회째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매년 외국인 3만여 명이 참여하는 공모전에서 제작된 영상과 사진, 일러스트, 웹툰 등의 다양한 콘텐츠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국가 이미지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작품 접수는 1차(6. 21.~7. 30.), 2차(7. 8.~8. 16.), 3차(7. 21.~8. 29.)로 나뉘어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해당 주제 응모 분야의 접수 기간에 맞춰 공식 누리집(www.talktalkkorea.or.kr)에 자신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수상작은 126개를 선정하고, 이를 대상으로 전 세계 누리꾼의 투표를 진행해 인기작을 선정, 발표한다. 주제별 1등 수상자 6명에게는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4박 5일간의 방한 기회를 제공한다.
문체부는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사이트 코리아넷(www.korea.net)과 유튜브, 누리소통망(SNS)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해외 홍보에 활용된다"면서 "국내에서는 오는 10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모전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넷(www.korea.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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