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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환경단체 거리선전전...'안전관리 특별법 제정하라

등록|2019.06.27 09:57 수정|2019.06.27 09:57

▲ ⓒ 신영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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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산 대산공단내 크고작은 화학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이 불안해 하는 가운데, 시민환경단체가 '노후 설비 안전관리 특별법'제정을 요구했다.

26일 오후 서산터미널 앞에서 '충남건강과생명을지키는사람들(아래, 충남건생지사)'은 노후설비의 위험성을 경고하면서 거리선전전을 벌였다.

이들은 거리선전전에서 최근의 사고들이 노후설비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산업단지 노후설비 즉각 조사', '산업단지 시설물 안전관리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특히, 이같은 거리선전전외에도 '안전관리특별법 제정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열린 거리선전전은 서산뿐만아니라 전국의 화학물질감시단체들과 '노후설비, 방치하면 위험하다'는 제1차 동시 공동행동으로, 서울에서는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을 비롯해 전국 6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한편, 이날 거리선전전에 나선 충남건생지사 신현웅 공동대표는 "우리지역에 최근 벌어진 화학사고와도 관련되는 대산공단은 30년 가까이 되며 노후설비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면서 "'노후설비특별법 제정' 등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인물로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1차 공동캠페인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지속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 할 예정이며 지역주민과 노동자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충남건생지사가 앞장서서 전개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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