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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인사비서관에 권용일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의료분쟁 소송 등이 전문인 변호사 출신...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 법률지원단에서 활동

등록|2019.06.27 10:14 수정|2019.06.27 10:16

▲ 청와대 새 인사비서관에 발탁된 권용일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청와대 제공


청와대가 새 인사비서관에 변호사 출신인 권용일(49, 사시 41회)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승진 발탁했다.

권용일 신임 인사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와 경북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법인 청담과 민, 권용일법률사무소 등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의료분쟁 소송 등이 전문이고, 의료서비스산업 컨설팅이나 병원인허가 문제 등에서도 자문활동을 해왔다.

권 비서관은 녹색연합환경소송센터 운영위원과 서울지방변호사회 환경특별위원회 간사변호사, 관악구상공회의소 자문변호사, 영광건설 고문변호사, 을지학원·을지병원 법무 경영이사, 분당서울대병원 고문변호사, 대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민정수석비서관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근무하면서 조동찬 선임행정관 등과 함께 고위공직자 인사검증 등을 담당해왔다.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의 법률지원단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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