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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의 성지" 오는 17일부터 대구 치맥페스티벌

등록|2019.07.06 13:25 수정|2019.07.07 16:09
 

대구치맥페스티벌치맥페스티벌 기간 중 매일 저녁 9시 9분, 캐릭터, 치맥프렌즈, 관람객의 참여로 만드는 치맥페스티벌의 상징 프로그램 ⓒ (사)한국치맥산업협회


치킨의 성지로 불리는 곳 대구 축제, 7회차로 맞이하는 2019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오는 17∼21일 대구광역시 두류공원 및 코오롱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사)한국치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대구치맥페스티벌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대구광역시를 비롯한 월드 스타 브랜드 치킨사에서 후원한다.
 

대구치맥페스티벌2018 대구치맥페스티벌 메인행사장 전경 ⓒ (사)한국치맥산업협회


그동안 대구치맥페스티벌 행사는 내외국인 관광객 100만 명 이상 참여와 전국 중소기업 브랜드를 비롯 월드 스타기업까지 100여 개 치맥 관련 업체들이 참여하여 문화와 산업이 공존하는 대구의 대표적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지난해에 이어 대구치맥페스티벌 메인 행사장은 '두류 야구장'이다. 올해는 더 풍성해진 프로그램과 참여객들이 즐기기에 좋도록 관람·식음 환경이 개선됐다.

공식행사(개·폐막식), 치맥 울트라 EDM 파티, 치맥 Concert, 치맥 99 타임, 비즈니스 라운지, 프리미엄 라운지 등이 펼쳐진다.

축하공연(인기가수 초청& EDM Party)는 다비치, ODEE, Rohann, 조하, 마미손 등 실력파 가수의 공연으로 여름의 뜨거운 열기를 한층 더해줄 것으로 기대가 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월드스타기업 브랜드를 비롯 중소기업까지 100개 브랜드 입점 ⓒ (사)한국치맥산업협회


메인 행사장에선 중소기업 브랜드를 비롯해서 월드스타브랜드의 테마관까지 다채로운 공간으로 부스가 설치된다. 또 '야외 음악당'은 파크 라이브 공간으로 꾸며진다.

치맥포크라이브 콘서트와 치맥 버스킹이 진행되고 푸드 트럭에서 길거리 음식을 먹고 다양한 수입 맥주 브랜드 존에서 시원한 수입 맥주를 먹을 수 있다.

메인 행사장 부근 '2·28 기념탑 주차장'은 수상 카페 테마 공간으로 물에 발을 담그고 치맥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인기 콘텐츠 확대와 편의 시설 개선으로 더 시원해진 공간을 제공해 대구의 무더위를 완벽히 해소했다. 천정 냉방 '에어덕트'를 최초 신설했고 대기열을 개선하고 더 많은 참가자들을 수용하기 위해 수상테이블을 200% 확대했다. 관람객 소통형 공연을 위한 소통형 서브무대가 신설됐다. 무대 공연과 치맥 아이스 펍(식음), 치맥 경연대회 등이 부설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관광정보센터 주차장'은 시민 참여 플리마켓 공간으로 치맥 감성 마켓으로 꾸며진다. 대규모 잔디광장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치맥 라이브 파크로 꾸며진다. 음악을 들으며 치맥을 먹을 수 있고  관람객의 참여 확대와 편의를 위해 공간을 최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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