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재영
군포 산본중학교 학생들이 9일 진로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2019년도 광정골 진로 박람회'에 참여해 직업전문가의 강의에 귀를 기울였다.
'맞춤형 직업인특강을 통한 나의 꿈과 끼 찾아가기'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10분까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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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중학교 교실 및 특별실에서 이루어진 직업인 특강은 법 과학자, 조각가, 캘리그라퍼, 조종사, 심리검사개발원, 파티쉐, 리포터, 수화통역사, 경찰관, 배우, 마술사, 승무원, 작가, 래퍼, 건축가, 공무원 등 전문가 31명이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들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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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제빵사 전문가 자격으로 내가 교실에 들어가자 학생들은 다양한 질문들을 쏱아낸다. "선생님 빵은 어떤게 맛있어요" "빵 만드는것 좀 알려 주세요" "케이크는 어떻게 만드나요" 등 재미있는 질문들이 나온다.
산본중 이세현 교장은 "산본중은 학생 스스로가 미래를 설계할 수있는 사람으로 발전 시키기위해 전문가들과 매칭을 통해 진로 체험과 자체 진로박람회를 통해 아이들의 꿈을 찾아주고 있다"며 "오늘은 전 학년이 참여하는 특강을 마련했다. 전문 직업인 특강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 한명을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나서야된다. 아이들을 위해 열정으로 채워주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전문직업인과 만남을 통해 자신의 고등학교 선택뿐만 아니라 공부하는 법, 대학 준비,직업 선택 등에도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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