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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11일 입주자 모집 공고

등록|2019.07.10 18:24 수정|2019.07.10 23:27
7월 11일 서울양원지구에서 올해 첫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한다. 양원치구는 서울 중랑구 망우동과 신내동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입주자모집공고는 공공분양주택 269호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지원 등 신혼부부 선호를 반영하여 건설하고, 신혼부부에게 주로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형 공공주택이다.

 

▲ 서울양원 신혼희망타운 개요 ⓒ 국토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신혼부부에게 집 걱정 없이 아이키우기 좋은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22년까지 신혼희망타운 15만호 공급을 추진하고 있고, 작년 12월 선도지구(위례, 평택고덕) 입주자모집에 이어 올해 최초이자 서울시 내 최초로 분양을 시작한다.

국토부에 따르면 입주 자격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부모 가족 중 월평균소득 120%(맞벌이는 130%), 총자산기준 2억9400만원 등을 충족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한다.

분양가는 전용 46㎡가 2억 7600만원 ~ 2억 9300만원, 전용 55㎡는 평균 3억 3000만원 ~ 3억 5200만원이고, 전매제한기간은 6년, 거주의무기간은 3년이다.

청약 신청은 7월 17일~7월 18일 이틀간 접수하여 8월 2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019년 10월에 계약, 2022년 1월에 입주할 계획이다.

청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apply.lh.or.kr)에서 접수가능하며, 신혼희망타운의 상세한 사항은 온라인 홍보관 신혼희망타운.com 또는 http://lhyw-s2.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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