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헬기가 11일 실종자 이씨(71)의 수난사고가 의심되는 반곡저수지 상공 위에서 하버링(hovering)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 정종현
횡성군 반곡저수지에서 실종된 70대 낚시꾼이 수색 3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횡성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전 10시 45분경 반곡저수지를 저공비행으로 수색 중이던 소방헬기에 의해 이아무개(71)씨가 발견돼 인양을 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이씨는 8일 밤낚시를 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섰다가 차량과 핸드폰 등 개인 소지품을 남겨둔 채 가족과 연락이 두절됐다. 가족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경찰·소방당국의 합동 수색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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