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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초복, 전국 구름 많음... 내륙 오후 '소나기'

케이웨더 "한낮 서울 29℃·부산 27℃... 기온 평년 수준"

등록|2019.07.11 18:05 수정|2019.07.11 18:05
금요일인 내일(1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에 오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내일 우리나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흐리고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그치겠고,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내륙에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 예상 강수량(12일)
- 내륙 : 5~30mm

아침 최저기온은 18℃에서 22℃, 낮 최고기온은 24℃에서 30℃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다.
 

▲ 주요 지역별 내일날시 전망 ⓒ 온케이웨더


자외선 지수는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구름 사이로 일사가 통과하면서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의 대기 흐름이 원활해 '좋음' 단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이 바람이 강하게 불며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고, 서해와 남해상은 0.5~2.5m로 일겠다.

동풍이 지속적으로 불면서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3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13일부터 14일 사이 전국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덧붙이는 글 최유리 (YRmeteo@onkweather.com) 기자는 온케이웨더 기자입니다. 이 뉴스는 날씨 전문 매체 <온케이웨더(www.onkweather.com)>에도 동시 게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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