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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이 판국에 아베 편들기? 동경으로 이사 가든지"

[에디터스 초이스] 일본의 경제보복에 유시민 이사장 일침

등록|2019.07.12 11:28 수정|2019.07.12 11:36

▲ 에디터스초이스 190712 ⓒ 김혜리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일본의 경제 보복을 옹호하는 이들에게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12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일본의 수출규제 의도에 대해 "속이 빤히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유 이사장은 "(7월 21일)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본 우익을 결집시키려는 정치적 속셈"이라며 "국제 관계를 국내 정치나 선거에 이용해 먹는 행태"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진보 정부가 있는 한 자기들이 원하는 한일 관계가 되기 어려우니 정권 교체에 유리한 환경을 한국 사회 내에 만들어 주자라는 계산"도 깔려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의 이번 조처를 사실상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오늘의 에디터스 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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