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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 개막... 테마는 '치유'

등록|2019.07.13 19:18 수정|2019.07.13 19:18

▲ ⓒ 사진 조연섭기자


국민관광지 동해 무릉계에 소재한 '월산미술관'에서 치유를 테마로 전국규모의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이 13일 개막됐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최근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가 대중화되고 있는가운데 힐링과 치유미술을 통한 신체와 건강한 사회적 삶을 목적으로 개최한 힐링미술대전에 관심이 크다.
 

▲ ⓒ 사진 조연섭기자


힐링대전 입상작이 전시되고 있는 월산미술관은 화가인 김형권 관장이 무릉계곡 내에 위치한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의 숙박시설을 인수하고, 지난 2015년부터 16년 5월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하고 공간을 마련한 사설미술관이다.
 

▲ ⓒ 사진 조연섭기자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 중견작가들이 다수 참여했으며 일반 공모전과 달리 치유를 테마로 개최하는 기성작가들의 수준높은 기획전시와도 같다.
 

▲ ⓒ 사진 조연섭기자


또 출품 작품중 우수한 작품은 작가와 기업을 연결해주는 작품 메세나운동을 함께 시행하는 멘토링 미술대전이다.
 

▲ ⓒ 사진 조연섭기자


13일 개막해 8월30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힐링 미술대전은 지난 2008년 처음 개최되어, 치유가 될 수 있는 다양한 미술 작품을 공모하는 등 신인 및 기성 작가들의 등용문이 되고 있다.
 

▲ ⓒ 사진 조연섭기자


이번 힐링 미술대전은 힐링 치유미술을 주제로 사전 공모를 거쳐 총251점 중 86점의 작품이 입상되었으며, 이중 대구에서 출품한 김미란 작가의 '꽃피던 그해 달빛'이 대상의 명예를 안았다.
 

▲ ⓒ 사진 조연섭기자


김미란 작가는 현대미술대전 은상, 힐링미술대전 장려상 등 현재 대가야미술협회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대상을 포함한 수상작품은 후원기업에게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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