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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국제도시에 병원급 의료기관 개원

영종국제도시 중산동 '의료법인 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

등록|2019.07.17 11:17 수정|2019.07.17 11:17

▲ 인천경제자유구역청. ⓒ 이한기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영종국제도시에 병원급 의료기관이 개원했다. 영종국제도시 중산동에 '의료법인 성세의료재단 영종국제병원'이 최근 문을 열었다.

영종국제병원은 37병상 규모의 병동과 내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 학과 등 외래진료 및 수술실, 재활치료센터, 내시경센터를 갖추고 있다.

지금까지 영종국제도시에는 의원, 치과의원, 한의원 등 48곳, 요양병원 1곳이 운영중이며 영종국제병원은 30병상에서 100병상 미만의 영종지역 첫 번째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영종국제도시에는 인구가 많이 유입되면서 의료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영종국제병원 개원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가 제공되리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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