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현 고성군수, 초등학교 공개수업에 참여한 이유?
17일 대흥초교 6학년 교실 함께 ... "연꽃공원 가는 길 인도 만들기" 관련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7월 17일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수업에 함께 했다. ⓒ 고성군청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가 초등학교 '일일교사'로 나섰다.
백 군수는 17일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6학년 교실에서 "행복한 민주시민 학생 다모임" 프로젝트 공개수업에 참여해, 학생 16명과 공동체 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사회> 교과과목 중 '우리의 문제해결에 참여하는 민주시민 되기'의 한 과정으로 군민의 일원인 학생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직접 건의한 것이다.
백 군수는 이날 학교에서 '연꽃공원 가는 길 인도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공개수업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권우식 고성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공개수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 자리에서 백 군수는 당장에 인도를 개설할 수 없는 애로사항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현장점검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다시 한번 아이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겠다"고 말했다.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7월 17일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수업에 함께 했다. ⓒ 고성군청
▲ 백두현 경남 고성군수는 7월 17일 대가면 대흥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수업에 함께 했다. ⓒ 고성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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