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속 거동 불편 장애인들, 물놀이 했어요"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시설이용자 물놀이 여름 캠프 ... 촉석클럽 등 후원
▲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물놀이 여름캠프가 열렸다. ⓒ 라임기획
"무더위 속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즐거운 물놀이를 했어요."
국제와이즈멘 촉석클럽(회장 정인수), 라임기획(대표 김정현)이 25일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여름캠프를 열었다.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소담마을이 주최하고, 촉석클럽과 라임기획이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음향기기 등 행사를 위한 물품들을 후원하였다.
캠프에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소담마을 이용자, 임직원, 촉석클럽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활동, 장기자랑, 사물놀이,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수 회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촉석클럽이 연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물놀이 여름캠프가 열렸다. ⓒ 라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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