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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속 거동 불편 장애인들, 물놀이 했어요"

진주장애인복지센터, 시설이용자 물놀이 여름 캠프 ... 촉석클럽 등 후원

등록|2019.07.25 14:20 수정|2019.07.25 14:20

▲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물놀이 여름캠프가 열렸다. ⓒ 라임기획


"무더위 속에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즐거운 물놀이를 했어요."

국제와이즈멘 촉석클럽(회장 정인수), 라임기획(대표 김정현)이 25일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하여 여름캠프를 열었다.

이번 여름캠프는 무더위 속 거동이 불편하거나 외부 출입이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지쳐있던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위로와 힘을 북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소담마을이 주최하고, 촉석클럽과 라임기획이 물놀이장, 워터슬라이드, 그늘막, 음향기기 등 행사를 위한 물품들을 후원하였다.

캠프에는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소담마을 이용자, 임직원, 촉석클럽회원,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물놀이활동, 장기자랑, 사물놀이, 영화감상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인수 회장은 "이번 여름캠프를 시작으로 진주장애인복지센터와 촉석클럽이 연계하여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김정현 대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주장애인복지센터에서 시설이용자들을 위한 물놀이 여름캠프가 열렸다. ⓒ 라임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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