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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작가 "옻칠과 나전의 전통기법이 만나"

통영옻칠미술관, 이진숙 작가 '옻칠회화전' 7월 30일부터 한 달 동안

등록|2019.07.26 08:13 수정|2019.07.26 08:13

▲ 이진숙 작 <모천회귀>. ⓒ 통영옻칠미술관


옻칠 특유의 물성과 나전 등 전통기법을 하나로 묶어 자기만의 작업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이진숙 작가의 '옻칠회화전'이 열린다. 7월 30일부터 8월 31일까지 통영옻칠미술관.

이진숙 작가는 <고향생각>, <모천회귀>, <동백> 등 33점의 옻칠회화작품을 선보인다. 지난 10여 년 동안 옻칠회화에 몰두해온 이 작가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진숙 작가는 2007년 통영옻칠미술관 옻칠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하여, 처음으로 옻칠예술에 접하였고, 이후 꾸준한 창작활동과 더불어 동방대학원 옻칠조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는 등 옻칠예술에 대하여 연구해 오고 있다.

통영옻칠미술관은 "통영에서 자라고 지내면서 품어온 향토적 아름다움을 통영을 대표하는 예술인 옻칠을 통하여 표현한 작품을 통하여, 지금 통영 예술의 한 부분을 포착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 이진숙 작 <고향생각>. ⓒ 통영옻칠미술관

  

▲ 이진숙 작 <동백> ⓒ 통영옻칠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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