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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일자리·경제분야 최우수상 수상

시민참여·시민자치분야는 우수상

등록|2019.07.26 13:51 수정|2019.07.26 13:51

▲ 임승민 행정기획조정실장과 이남석 정책기획과장 등 직원들이 수상 뒤 기념사진촬영 모습 ⓒ 성남시 제공


'제10회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성남시가 '일자리 및 경제' 분야 최우수상, '시민참여·시민자치'분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란 기초지방자치단체장의 이행이 가능한 선거공약을 의미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체장의 공약 중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예산확보 방안을 갖춘
최우수 공약사례를 가리는 자리로 단체장들이 얼마나 공약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것이 주 목적이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대전세종연구원이 공동주최하고 세종시가 후원하는 가운데 총 343개 공약사례 중 176개가 본선에 올라 총 7개 분야에 걸쳐 자웅을 가렸다.

성남시는 '신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한 드론생태계 조성'(일자리 및 경제 분야), '우유팩으로 하나된 성남, 민관협치를 통한 자원순환마을만들기'(시민참여·시민자치분야)를 주제 발표해 심사위원의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특히, 드론 생태계 조성은 행정안전부에서 적극행정 및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선정될 만큼 성남시만의 창의성과 미래 먹거리를 담보할 중요한 공약으로
전국의 주목을 받았다.

민관협치형 자원순환마을만들기 사업은 시민이 주도하여 성남시의 정책반영을 이끌어낸 시민참여와 자치의 본보기가 되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이번 수상은 성남시의 정책이 시민과 함께 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좋은 사례"라며 "남은 임기 중 공약한 모든 사업들이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7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덧붙이는 글 경기 미디어리포트에도 송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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