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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 고장 구례에서 열리는 유소년 축구대회

등록|2019.07.27 21:11 수정|2019.07.27 21:11

▲ ⓒ 임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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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구례 노고단배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27일부터 8월 3일까지 구례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립니다.

천혜의 자연 환경을 기반으로 각종 스포츠 행사와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구례군은 스포츠와 연계한 관광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개막한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는 열악한 환경에서 축구의 꿈을 이뤄가는 동티모르 선수들이 참가하여 더욱 의미가 크며 나눔의 고장인 구례군은 선수단에게 숙박, 식사, 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어린 선수들의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비가 내리는 구례 공설운동장에는 선수들의 파이팅 소리가 가득합니다.

오후에 벌어진 FC한영 U-12팀과 동티모르 B팀의 경기를 관전했습니다. 동티모르 선수들은 신체 조건이 월등히 좋은 FC한영 U-12팀을 맞아 선전했지만 대량 실점을 하고 말았습니다. 실점 후에도 실망하지않고 투지 넘치게 경기를 치른 동티모르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구례군이 스포츠 관광의 성지가 되기를 기원하며 열악한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고 있는 동티모르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합니다.

#구례 #유소년축구대회 #동티모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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