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 100명 참여 '맞춤형 예산학교' 열었다
청소년들 아이디어 시정에 반영... 채택된 정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
▲ 고양시는 7월 27일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00명 가량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를 개최했다. ⓒ 고양시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에서 100명 가량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주민참여예산 청소년 예산학교'를 열었다.
청소년 예산학교는 청소년들이 정책사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제도를 이해하고, 사업의 첫 단계부터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청소년 권익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내실화된 정책 사업들은 오는 8월 '고양시 청소년 정책·참여예산 제안대회'를 통해 최종적으로 추려질 예정이다. 제안된 사업 가운데 시 예산이 필요한 사업들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내년도 고양시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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