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원 청와대 선임행정관,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사무처장 임명
남북 민간교류 베테랑... 지난해 평양 공연 실무 협상 대표단 맡기도
▲ 2018년 3월 20일 예술단 평양공연' 실무접촉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가운데)이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실무접촉 결과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당시 박형일 통일부 국장, 오른쪽은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 연합뉴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356일, 24시간 남북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2018년 9월 개소했다. 서호 통일부 차관이 겸하고 있는 연락사무소 소장이 소장회의 때 연락사무소에 나온다면, 사무처장으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에 상주하며 근무한다. 박 선임행정관은 매일 두 차례 연락관 대표 접촉을 챙기는 등 주 5일 일과를 본다.
지난해 3월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위한 실무 협상 대표단으로 당시 남측 윤상 수석대표와 함께 북측과의 회담 테이블에 앉으며 실무접촉을 챙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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