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청년 참여예산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 장면. ⓒ 대전시의회
청년들이 자신들의 욕구에 맞는 정책예산을 직접 참여하여 편성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개최됐다.
대전광역시의회 조성칠 의원(더불어민주당, 중구1)은 29일 대전광역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청년 참여예산 실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권 의원에 이어서는 대전청년네트워크 김민성 사무국장과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김영진 공동대표, 대전시 청년정잭과 최명진 과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청년 참여예산 도입의 필요성과 청년 참여예산 실현을 위한 여건 및 추진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조 의원은 "취업, 창업과 같은 진로결정에서부터 주거환경, 생활안전에 이르기 까지 청년들의 정책적 수요가 다양해졌다"며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에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권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울러 "청년세대의 문제해결을 위해, 청년들을 지원 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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