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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평화철도 침목 기증' 동참

(사)평화철도, 은행계좌로 입금돼 확인 ... 권영길 이사장이 인증패 전달

등록|2019.07.31 14:16 수정|2019.07.31 15:18

▲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이 30일 이낙연 총리한테 '평화철도 침목 기증 인증서’를 전달했다. ⓒ 평화철도


이낙연 국무총리가 '평화철도 침목' 기증에 동참했다. 31일 (사)평화철도(이사장 권영길 전 국회의원)은 이낙연 총리가 '평화철도 침목 기증'을 했다고 밝혔다.

권영길 이사장이 30일 오후 서울 세종로 총리실을 찾아 이 총리한데 '평화철도 침목 기증 인증서'를 전달했다.

평화철도는 남북철도 연결을 위한 '1인 1만 원 100만 침목 기증 운동'을 펴고 있는데 이낙연 총리가 1만 원 기증에 참여해 이날 '침목 기증 인증패'를 전했다고 밝혔다.

평화철도 관계자는 "침목 기증 계좌에 '국무총리 1만원'이 입금돼있어 총리실에 확인했더니 송금자가 이낙연 총리가 맞다고 확인을 해줬다"고 했다.

이 관계자는 평화철도 권영길 이사장이나 법인 누구도 이 총리에게 남북철도 연결 침목 기증을 요청하지 않았는데 이 총리가 (사)평화철도의 남북철도 연결 침목 기증비 1만 원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사)평화철도는 경원선 복원 침목비를 국민의 성금으로 충당해 남북철도 연결 바람을 일으키자는 취지로 1인 1만 원 침목 기증운동을 펴고 있다.

권영길 이사장은 이 총리에게 침목 기증 인증서(패)를 전하면서 총리의 깊은 뜻을 헤아려 남북철도 연결 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이 30일 이낙연 총리한테 '평화철도 침목 기증 인증서’를 전달했다. ⓒ 평화청도

  

▲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이 30일 이낙연 총리한테 '평화철도 침목 기증 인증서’를 전달했다. ⓒ 평화철도

  

▲ 이낙연 총리한테 전달한 ‘평화철도 침목 기증 인증서’. ⓒ 평화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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