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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어린이동산> 800부 연간 정기구독권 기탁

경남도교육청, 도서 산간지역 학교 등에 배부 ... 4000만원 상당

등록|2019.08.01 13:15 수정|2019.08.01 13:16

▲ NH농협은행?경남영업본부는 어린이?교양월간지?<어린이동산>?800부의 연간 정기구독권을 경남도교육청에 기탁했다. ⓒ 경남도교육청


NH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본부장 김한술)가 어린이 교양월간지 <어린이동산> 800부의 연간 정기구독권(4000만 원 상당)을 경남도교육청에 기탁했다.

김한술 본부장이 1일 경남도교육청을 찾아 박종훈 교육감한테 정기구독권을 전달했다.

<어린이동산>은 농민신문사가 발행하는 국내 유일의 월간 어린이 종합교양지다. 경남교육청은 이 책을 정보 소외지역인 소규모 학교에 보내 행복한 독서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배부지역은 도서 산간지역 초등학교 162교, 시지역 분교와 도서 벽지학교 23교, 군지역 공공도서관 11개 관 등 약 200여 개의 학교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다. 월 800부 연간 9600부를 배부하게 된다.

김한술 본부장은 "학생들이 <어린이동산>을 읽고 꿈과 희망을 키워가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경남교육청과 함께 교육문화 발전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어린이동산>을 기증해 준 NH농협은행 경남본부에 감사드린다. 농협은행의 소중한 교육 기부 활동이 나비효과를 만들어 나눔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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