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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 도심 방이동 생태보전 습지에 너구리 서식

송파구 방이동 생태보전 습지에 너구리 7마리 가족 등장

등록|2019.08.05 10:27 수정|2019.08.05 10:31
송파구 방이동에 있는 생태보전 습지 주변 오륜테니스장 근처에 어린 너구리 5마리를 포함한 너구리 7마리가 자주 출현하여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3일 07시 경에도 오륜 테니스장 뒷편 숲에 너구리 새끼 5마리가 출현하여 테니스 동호회원들이 던져준 음식을 받아먹고 숲으로 사라졌다. 테니스장 관리인 우 아무개 씨에 의하면 근처에 서식하는 들고양이를 공격하여 들고양이가 큰 상처를 입기도 했다고 한다.

방이동 생태 보전 습지는 금개구리 등이 출현한다해서 생태보전 습지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성내천과 인접하고 있어 성내천에 서식하던 너구리 일부가 서식지를 옮겨와 새끼를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 생태보전 습지로 지정하여 관리한 효과가 나타난 것이 아닐까?
 

방이동 생태습지 너구리2방이동 생태습지 주변 숲에서 목격된 너구리 5형제 ⓒ 양동정

   

방이동 생태습지 너구리3방이동 생태습지에서 목격된 너구리 ⓒ 양동정

   

방이습지 너구리 사진 1테니스장 근처에 방이습지에 나타난 너구리 ⓒ 양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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