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학교 병원 전경 ⓒ 박정훈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로부터 피어난 웃음꽃, 올해로 4천 송이를 넘었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과 SK는 지난달 14일부터 20일까지 베트남 응에 안 지역의 빈(Vinh) 인터내셔널 병원에서 국내 의료 봉사단체 세민얼굴기형돕기회와 함께 '베트남 얼굴기형 어린이 무료수술'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봉사단장을 맡은 세민얼굴기형돕기회 백롱민 회장(분당서울대학교병원장)은 "24번이나 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과 봉사단원들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웃음과 미소로부터 소외된 많은 아이들과 그 가족에게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 병원 측은 "한국 의료진과 베트남 의료진은 함께 수술을 진행하면서 의료기술을 자연스럽게 전수하는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한국에서 공수한 수술 기구와 장비는 베트남 병원에 기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 빈 인터내셔널 병원 앞 봉사단 단체사진 모습 ⓒ 분당서울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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