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은 올해 연말까지 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가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분들을 예우하기 위해 전국 230개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완료했다.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국군 장병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리는 이 사업의 추진 진도율은 7월 말 현재 26%이다.
국가보훈처는 "전북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 지역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과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혁신적인 노력으로,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올해 명패사업을 완료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시 간부회의 등을 통해 읍‧면‧동 단위 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했다. 무주군(군수 황인홍)은 지역 자원봉사단체 '청년회'와 협동으로 명패사업과 함께 생필품을 전달했다. 고창군(군수 유기상)은 3‧1절, 6월 호국보훈의 달 등 계기별로 보훈단체, 향토방위대, 이웃주민 등과 함께 실시했다.
국가보훈처는 지자체 등과 함께 내년까지 월남참전유공자 등 모두 41만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보훈처는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민주유공자 등 21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중앙행정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국군 장병 및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이 함께 명패를 달아드리는 이 사업의 추진 진도율은 7월 말 현재 26%이다.
▲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대상자 및 인원 현황 ⓒ 김병기
국가보훈처는 "전북 남원시, 무주군, 고창군은 어려운 여건 가운데에서 지역 공무원, 자원봉사단체 등과 지난 6월부터 2개월 동안 혁신적인 노력으로, 기초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올해 명패사업을 완료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보훈처는 지자체 등과 함께 내년까지 월남참전유공자 등 모두 41만여 명에게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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