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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령도의 교회

등록|2019.08.18 13:38 수정|2019.08.18 16:46

▲ ⓒ 김종성

 

▲ ⓒ 김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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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옹진군 바다에 떠있는 서해 5도 가운데 맏형 뻘인 백령도. 약 5천명의 주민이 사는 섬에서 눈길을 끄는 곳 가운데 하나가 교회다. 작은 마을마다 교회가 하나씩 자리하고 있다. 교회는 마을의 중심처럼 보였다. 어느 교회의 높다란 십자가엔 새들이 둥지까지 틀고 있어 왠지 푸근한 마음이 들었다.

백령도는 서해 최북단에 있는 섬이자, 한국의 서해에서 가장 서쪽에 떠있는 섬이다. 인천항에서 배를 타고 4시간을 넘게 달려야 닿는 먼 섬이이라 그런지 육지의 교회와는 다른 정감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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